두산 식품BG는 1백20개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홍콩 최대 패밀리 레스토랑 따가록(大家樂)과 ''종가집김치'' 공급계약을 4일 체결했다.

지난 94년부터 홍콩시장에 진출한 종가집김치는 이번 계약체결로 지난해보다 1백80% 늘어난 70만달러어치를 홍콩에 수출할 계획이다.

또 홍콩을 거점으로 삼아 중국 대만 등 화교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