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개장초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강보합권에서 전장을 마감했다.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엔화가 약세를 보이며 엔-달러가 110에 가까워 지자 개장부터 1,118원선으로 올라선 뒤 이후 1,118.8원까지 오르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원-달러는 주식시장이 보합권으로 회복기미를 보이면서 외국인 순매도폭이 줄어들자 개장 초반의 강한 상승세가 조정을 받으며 점차 밀리기 시작해 1,117원대로 내려앉은 모습을 보였다.

전장을 마친 현재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대비 0.9원 오른 달러당 1,117.5 원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