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10월 창립
<>소식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발간
<>경북도 명산 생태조사
<>자연사랑 열린마당
<>시도 지회대항 체육.등반대회
<>자연사랑 합창단 운영
<>주소:경북 구미시 남풍동 산 37번지
<>전화:(054)457-4572
<>e메일:greentop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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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연합회는 경북도자연환경연수원 교육 수료생들의 모임으로 1996년 10월 창립됐다.

교육생이 늘어나면서 회원수는 1천3백여명으로 불어났다.

경주 구미 상주 영천 안동 등엔 지회도 설치돼 경북지역 자연사랑연합회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자연사랑연합회는 교육에 비중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은 자연체험 과정,교양교육 과정,심성교육 과정으로 나누어진다.

전문교육 과정은 동식물과 천체 암석 등 자연의 체계적 이해를 목표로 워크숍 세미나 등을 통해 매년 5백여명의 정예지도자와 자연관찰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자연체험 과정은 천연기념물 및 문화유적지 답사,화석채집,야간 천체관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양교육 과정은 명사초청 특강과 인절미 등 전통먹거리 만들기,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전통혼례 시연으로 구성돼 있다.

심성교육 과정은 청소년의 호연지기 진작을 위한 청소년 극기캠프와 선진지 견학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청소년 극기캠프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길러주기 위해 2박3일간 스파르타식 교육과 지리산 천왕봉 등반 등을 하고 있다.

연구조사사업도 활발히 전개한다.

도내 주요 명산을 대상으로 생태조사도 추진중인데 1차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금오산 자연생태계 조사사업을 실시중이다.

매년 개최되는 ''자연사랑 열린마당''은 자연을 주제로 하는 글짓기 및 사생대회로 구성됐다.

지난 4월 열린 5회 대회에는 1만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했다.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가족간의 사랑과 화합을 다져나가는 가족캠프도 방학기간 중 열린다.

사회봉사 활동으로는 지난 98년 백혈병 회원자녀 돕기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