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장비 생산업체인 씨피씨(대표 김명재)가 소형 반도체 소자용 자동화 장비인 인라인시스템의 해외수출 및 국내공급에 나섰다.

이 회사는 테스트핸들러 오토트림폼 마킹 비전 등의 반도체 후공정을 결합시킨 인라인시스템 한 세트를 말레이시아의 카셈사에 납품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급가액은 34억원으로 고가이며 오는 11월 선적예정이다. 씨피씨는 또 경기도 파주소재 통신기기업체인 ASE에도 한 세트를 공급키로 했다.

씨피씨는 테스트핸들러를 중심으로 한 인라인시스템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키로 하고 사내에 핸들러 사업부를 신설했다. 반도체장비를 중심으로 현재 1백20억원의 수주물량을 확보한 씨피씨는 최근 안양소재 신안전자를 28억원에 인수해 정보통신 커넥터 사업에도 진출했다. (032)814-0981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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