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 반전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는 뉴욕증시의 반등으로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 개장했다.

이후 1,115원대서 소폭의 등락을 보이던 원-달러는 국내증시가 반등에 실패하면서 약세를 지속하자 하락폭이 점차 줄어들면서 보합권가지 내려앉았다.

여기에 7월 무역수지 적자소식과 이에 기대 해외세력의 투기성 매수가 일면서 원-달러는 상승 반전해 달러당 1,116.5원까지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전장을 마감한 현재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대비 0.6원 오른 1,116.2원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