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뉴욕증시가 반등에 나서고 국내증시서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개장부터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일대비 1원까지 하락해 1,114.6원까지 내려갔던 원-달러는 외국인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그 하락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0시15분 현재 전일대비 0.5원 내린 달러당 1,115.1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여전히 좁은 폭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고 짭게 전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