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를 연결하면 투명 유리가 불투명 유리가 되기도 하는 특수유리가 국내에서도 생산된다.

국영유리공업(대표 최재원)은 그동안 모두 일본으로부터 수입했던 순간조광 접합유리를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해 일본 NSG UMU사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영유리공업은 경기도 화성에 있는 공장에서 이 제품을 연간 10억원어치씩 생산할 계획이다.

이 유리는 두장의 투명한 유리 사이에 특수 점액상태의 필름을 넣은 것으로 전기를 통하면 불투명한 상태로 바뀌는 고기능 특수유리다.

주로 회의실이나 고급 화장실 칸막이 용으로 쓰인다.

국영유리공업은 앞으로 수입품에 비해 30%이상 싼 값에 납기도 줄여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일본 수입품은 제곱m당 2백20만~2백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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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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