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B2B관련 1백50여개 대기업과 벤처기업이 참여하는 B2B기업연합회가 만들어진다.

23일 산업자원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한국IBM 이네트 핸디소프트 켐크로스 하나로통신 유니텔 등 국내외 B2B관련 기업들을 총망라한 B2B기업연합회가 오는 8월중순 공식 출범한다.

재단법인 형태로 출범하게될 것으로 보이는 B2B기업연합회는 정부와 민간기업의 B2B사업을 지원하고 산업별 전자상거래 표준화와 인프라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 단체는 정부가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게될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정보화 사업에서 업계의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창구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B2B기업연합회 회장에는 배순훈 전정보통신부 장관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산업자원부가 올해 추진중인 9개 분야의 업종별 e마켓플레이스 사업을 확대,내년에는 11~20개 업종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어서 정부의 B2B사업에 많은 민간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B2B기업연합회는 <>솔루션 <>마켓플레이스 <>전자지불 <>전자인증 <>ASP(응용소프트웨어제공) <>전자보안 <>ISP(인터넷서비스제공)<>인프라 <>물류업체 협의회 등 모두 9개 분야 협의회로 구성된다.

핸디소프트와 아이비젠 등의 주도하고 있는 "B2B솔루션 협의회"는 최근 독자적인 출범을 포기,B2B기업연합회의 한 분과인 솔루션업체 협의회로 흡수 통합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B2B기업연합회는 B2B관련 외국업체와 국내업체에게 모두 개방할 계획"이라며 "정보통신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연합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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