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의 편의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쇼핑몰"

오프라인 음반 매장의 선두주자인 뮤직랜드가 출범시킨 음반 전문 인터넷 쇼핑몰 아이뮤직랜드닷컴(www.imusicland.com)이 추구하는 목표다.

지난97년 인터넷 음반사업을 시작한 뮤직랜드는 현재 자매 사이트인 YBM-시사영어사의 전용 사이트(www.ybmsisa.com)와 함께 50만 회원을 공유하고 있다.

국내 최다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쇼핑몰 가운데 하나라는 게 회사측 주장.

이 사이트의 최대 강점은 검색엔진 부분.

자신이 원하는 음반을 보다 쉽게 그리고 빨리 찾아볼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강화해 네티즌들의 쇼핑을 돕고 있다.

아티스트별 음반정보는 물론 음악과 연관된 아티스트들의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또 클래식과 재즈장르에 대해서는 지휘자 작곡자 악기별로 분류해 소비자들이 가장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매니아클럽" 역시 이 사이트가 자랑하는 부분.

접속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검색결과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나눠서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뿌리를 찾아서"라는 코너는 원하는 아티스트의 음악활동에 영향을 준 선배 아티스트들의 목록까지 수록돼 있어 보다 깊이있는 정보를 원하는 매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하드웨어 부분도 국내 유수의 종합쇼핑몰 못지 않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음반 주문 즉시 주문상황을 인터넷상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 가장 빠른 수준인 E1(21Mbps)급 전용선을 이용해 소비자들이 빠른 접속환경에서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아이뮤직랜드닷컴은 올해중 대전,광주,부산 등에 3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해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서울음반과 공동으로 신인가수 발굴을 위한 온라인상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아이스타데뷰닷컴이라는 사이트를 오픈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