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획예산처가 주관하는 제2회 공공부문 혁신대회에서 경영혁신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은은 지난 98년 조직개혁에 나선 이래 조사와 통계, 외환, 국제금융, 금융서비스, 경영관리직 등 5개 직군별로 직원을 전문화시키는 한편 본부 부서 국.실장을 공모하고 성과주의 급여 제도를 도입한 점이 평가됐다.

정부는 전국 4백55개 공공기관 가운데 한은 외에 52개 기관을 경영혁신 우수사례 기관으로 뽑았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