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강보합권에서 전장 거래를 마쳤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며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이며 소폭 상승 개장했다.

이후 원-달러는 지속적으로 강보합권에서 거래되다 1,113원대로 상승시도를 했으나 매물을 의식한 매도에 밀리며 1,112원대에서의 등락에 만족해야했다.

전장을 마친 현재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대비 0.6원 오른 1,112.8원을 보이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113원대로의 벽을 역시 넘지 못했다"면서 "미 선물이 이미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동남아 화폐의 급락세가 진정을 보이고 있어 소폭의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