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히말라야 K2(8천611m)를 정복한 영호남 합동등반대가 19일 오전 개선,서울과 광주공항에서 환영식을 가졌다.

영남과 호남지역 산악인 13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지난달 29일 파키스탄 카라코람의 K2 공격에 나서 1차에서 박정현(29.경남 삼천포산악회) 대원 등 4명이 정상에 오른 데 이어 2차 공격에서도 김주형(34.한국도로공사) 대원 등 4명이 정상정복에 성공했다.

K2는 에베레스트에 이어 세계 2번째로 높은 산이나 강한 바람과 기후 변화가 심해 등반 난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