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6원 올라 1,116.5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3원 오른 1,113.2원에 첫 거래를 체결한 이후 주로 1,113원대에서 거래되면서 소폭의 등락만을 보였다.

역외시장의 매수세와 S사의 지분해외매각.동남아의 통화불안정은 환율의 상승요인이 됐으나 차익실현과 업체 물량들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되는 양상이였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무리없는 거래로 소폭의 등락에 제한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