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메이저(구 동양시멘트)는 시멘트 중심의 전통 제조업 이미지를 벗고 인터넷 및 e비즈니스 투자 회사로 새롭게 탄생한다.

이 회사는 15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그룹 연수원에서 임직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이저 21"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현재현 회장은 "세계와 미래의 중심에 서는 메이저 기업"을 회사의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우리가 미래를 창조한다(We Make Tomorrow)"를 기업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동양그룹의 모회사인 이 회사는 지난 6월 회사명을 바꾸고 인터넷과 e비즈니스를 주력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투자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미국의 유망벤처기업에 투자해 상당한 실적을 거둔 만큼 미래 수익성과 사업성이 높은 사업에 지분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키워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양은 비전의 효율적 달성을 위해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정신" "탁월한 성과를 추구하는 정신"등 5가지를 기업철학으로 정했다.

또 영문 표기인 MAJOR의 첫자를 딴 행동강령으로 정도경영(Moral Management),야심적인 성과(Ambitious Achievement),세계도전(Jumping to the world),유기적인 시스템(Organized system),획기적인 서비스(Remarkable Service)등을 선정했다.

< 박주병 기자 jbpark@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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