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공동체 설립
<>의약품 사용과 국민건강 세미나
<>다이옥신 피해와 현황에 관한 국제워크숍
<>금연정책 심포지엄
<>일본 고엽제 심포지엄 참가
<>베트남 고엽제 피해자 방문진료
<>외국인 노동자 진료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136-56 기독교연합회관 805호
<>(02)708-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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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청년의료인회(기청의)는 기독 신앙을 바탕으로 참된 의료를 실천하려는 의료인들의 모임이다.

무료주말진료소 활동을 하던 기독학생회 출신의 의료인 조직을 근간으로 지난 1987년 10월10일 설립됐다.

기청의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와 보건의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단체다.

단순한 의료행위뿐만아니라 참생명을 지키고 가꿔 나가기 위한 일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대 중반부터 40대 초반까지로 구성된 2백여명의 회원들은 현재 서울지역과 대구 경북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매달 한번씩 정기모임을 참생명지키기 운동을 펼친다.

의료정책이나 신학을 주요 주제로 다루고 신앙수련회나 산행예배 환경기행 등도 실시한다.

기청의의 분과활동은 세가지로 구분된다.

성서연구위원회는 성서를 통해 서로의 삶을 나누고 새로운 세계를 향한 꿈과 희망을 길러가고 있다.

환경생명위원회에서는 일상생활에서의 환경실천뿐만 아니라 의료인으로서의 업무와 관련된 환경보전 활동을 모색한다.

지역의료위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곳 조직사무국은 격주간지 "기독의료인"과 계간지 "기독청년의료인회보"를 발간한다.

이들은 의료생활협동조합과 다이옥신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의료생활협동조합(medcoop.peacenet.or.kr)은 새로운 의료질서를 꿈꾸는 의료공동체로 지역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건강을 관리.증진하는 사랑의 생활협동조합이다.

다이옥신홈페이지(dioxin.peacenet.or.kr)는 지난 90년대 초반 고엽제 피해자를 상담하는 과정에서 모든 국민이 고엽제에 포함된 것과 동일한 다이옥신에 노출돼 있다는 점을 깨닫기 시작하면서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이 단체에서는 송일수 회장, 박중희 성서연구위원장, 임종한 환경생명위원장, 전경자 지역의료위원장, 김철환 조직사무국장과 김윤미 전현수 운영위원 등이 수고하고 있다.

<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