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대표 김준호)의 매출과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 늘어난 3백60억원,당기순이익은 26% 증가한 4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쇄회로기판(PCB)산업의 호황으로 자사가 생산하는 동박적층판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데다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생산라인 증설에 따른 것.

이 회사는 PCB원판용 동박적층판 생산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내달말께부터는 생산량이 종전의 2배인 월 20만장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해 8백억원의 매출과 1백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예상하고 있으며 PCB부문 매출만 4백7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카본은 주력업종을 고무.플라스틱에서 전기.전자로 바꿀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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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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