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스틱조합(대표 이국노)은 인도에 6백만 달러 규모의 폴리에틸렌전선관을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건설화성 등 7개 사가 컨소시엄을 형성해 인도 MP사와 계약을 맺은 것.수출품은 인도의 국가기반사업인 인터넷 광케이블 매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계약물품중 2백만 달러 상당의 1차분은 지난달 선적했다.

9월까지 전체물량을 선적할 예정이라는게 조합측 설명이다.

프라스틱조합 이국노 이사장은 "국가공인 시험기관에서 품질성능을 검사를 철저히 받도록 한것이 인도시장 진출에 큰 힘이 된 것같다"고 말했다.

조합측은 "추가물량확보를 위해 MP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02)2275-7991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