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 웰진(대표 박종구)은 분자의학연구센터(MTRC)의 협력연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과학재단으로부터 우수연구센터로 뽑힌 MTRC는 질병 진행과정을 분석,예방.치료법을 개발하는 연구기관이다.

이 회사는 대구 계명대 동산의료원 의과학연구소 박종구 교수가 지난 3월 설립했다.

웰진은 안티센스 기술을 이용해 유전자 기능을 분석,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업체다.

안티센스 기술은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발현과정에서 단백질의 합성을 억제하거나 제거시킨다는 것.

웰진은 현재 유전자 치료제의 일종인 에이즈치료제 분자항암치료제 만성질환치료제 등을 개발중이다.

박종구 교수는 올해초 제3세대 안티센스인 "리본 안티센스"를 합성하는데 성공했다.

기존 안티센스는 암세포와 같은 목표지점에 정확히 도달하지 못하거나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리본 안티센스는 목표한 암세포에 도달해 1주일안에 암세포를 제거한다고 박 교수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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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덕 기자 duke@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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