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철을 겨냥한 아이디어 상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텐트,수영복,배낭 등 기본적인 바캉스용품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상품은 물론 틈새시장을 노린 제품까지 다양하다.

주요 백화점과 할인점,홈쇼핑 업체들은 이들 상품들을 일찌감치 마련해놓고 소비자들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LG백화점 구리점은 목덮개 겸용 썬캡,런닝화 구두 등의 제품을 마련해 놓고 있다.

레노마에서 나온 목덮개 겸용 썬캡은 캡이 두개 달려 있어 일반 모자로 쓸 수도 있고 목덜미가 햇볕에 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가격은 4만8천원.

닥스에서 나온 런닝화 구두도 눈길을 끈다.

6개월 미만의 송아지 가죽으로만 만들어 가죽이 연한 것이 장점.

런닝화로 쓸 수 있을 정도로 착용감이 좋고 가벼워 활동이 많은 바캉스 철에 적당하다.

가격은 16만8천원이다.

이밖에 피에르가르뎅에서 나온 코팅 수경(3만5천원),발렌시아가에서 마련한 실리콘 귀마개(4천원) 등도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인터넷 쇼핑몰인 e-현대백화점(www.e-hyundai.com)에서도 여러가지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일몰,일출시 자동으로 꺼지고 켜지는 "집 지키는 마술램프".

여름 휴가로 장기간 집을 비울 때 효과적이다.

가격은 7만9천원.

야간운행시 문제가 생겼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량용 램프(3만2천원)도 있다.

시거잭에 전선을 꽂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 전선 길이가 10m나 돼 야간에 차량 외부에 설치된 텐트에서도 램프를 켤 수 있다.

또 E-마트에서는 피카츄 휴대용 선풍기를 선보였다.

홈쇼핑업체도 각종 아이디어 상품을 준비했다.

CJ39쇼핑은 집에서는 물론 피서지에서도 간편하게 빙수나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특가 전기 빙수기(2만6천원)와 아이스크림 제조기(12만8천원)등을 마련해 놓고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