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규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11일 운토 투루넨 주한 필란드대사를 "한국명예 관광대사"로 위촉했다.

운토 투루넨 대사는 지난 96년부터 주한 핀라드대사로 근무하면서 산타클로스를 테마로 핀란드의 관광진흥을 위한 마케팅.홍보 활동을 펴왔다.

한국의 문화와 관광에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어 귀국후에도 한국 관광 홍보요원으로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작년부터 "한국관광클럽"사업의 일환으로 이임하는 주한 외국대사를 "한국명예 관광대사"로 위촉하고 있으며 이번이 네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