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문화학회는 13일 서울 삼성동 문화재전수회관에서 창립대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김명곤 국립극장장,김승수 MBCTV 드라마국 부국장,김보애 SN21엔터프라이즈 회장,류시춘 민족작가회의 이사,문호근 예술의 전당 예술감독,송하경 성균관대 박물관장 등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통일문화학회 관계자는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그동안 정치 경제 위주의 통일논의에서 문화의 세기에 걸맞은 통일문화로의 인식전환이 시급하다"며 "학회는 실제적인 방북활동을 통한 남북 문화교류 협력과 통일문화 형성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