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랑신부를 위한 추계 신혼여행및 웨딩 박람회가 오는 13일부터 5일동안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웨딩드레스에서 신혼여행에 이르기까지 결혼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한자리에서 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가구 가전제품 보석 등 혼수용품에서부터 웨딩드레스 예복 턱시도 등 예식용품,폐백,피로연,사진 비디오촬영 등에 이르기까지 결혼식에 필요한 모든 상품이 전시된다.

신혼여행 패키지 상품과 청첩장 준비도 끝낼 수 있고 주택,인테리어 및 홈패션,금융상품 정보도 접할 수 있다.

참가업체들은 시중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각종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전한 결혼문화 정착을 기본 취지로 원하는 가격대에 결혼준비가 가능하도록 했다.

알뜰한 혼수 마련을 할 수 있는 구매공간이다.

혼수품에서 거품을 뺄 수 있도록 실속 위주로 꾸며진 패키지 기획상품도 챙겨볼 수 있다.

올 가을 유행하게 될 예복과 턱시도,웨딩드레스,한복도 둘러볼 수 있다.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코너도 마련돼 웨딩드레스 쇼와 메이크업 쇼를 비롯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전시회를 주최하는 서울전람은 결혼과 관련된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예비 신랑신부들의 합리적인 소비와 검소한 혼수준비를 유도하기 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