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디지털카메라 시대가 열리고 있다.

최근 보급형 디지털카메라가 쏟아져 나오면서 디지털카메라를 찾는 사람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디지털카메라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려 놓을 사진을 찍기 위해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하려는 네티즌들도 많다.

아그파코리아는 최근 휴대가 간편한 보급형 디지털카메라 "이포토(ePhoto)CL18"을 내놓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포토CL18은 크기가 작아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필요할 때 곧바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휴대용 디지털카메라다.

작동방법도 일반 카메라만큼 간단해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다.

이포토CL18의 가장 큰 특징은 PC카메라 기능을 갖고 있다는 것.

PC카메라는 컴퓨터에 연결해 쓰는 카메라로 영상회의를 할 때 필수적이다.

최근 젊은 네티즌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영상채팅을 할 때도 사용된다.

영상회의나 영상채팅을 할 때는 카메라를 고정한 후 USB포트에 연결만 하면 된다.

이포토CL18은 2MB 크기의 내장메모리를 갖고 있어 최대 36장의 사진을 저장할 수 있다.

컴퓨터에서 직접 사진을 다운로드 받거나 e메일로 전송할 수도 있다.

USB(Universal Serial Bus)를 지원해 촬영한 사진을 빠르게 컴퓨터로 보낼 수 있다.

TV와 연결해 촬영한 사진을 TV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25만원이다.

(02)718-0730

<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