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KPC-QA.대표 전철순)은 94년 설립됐다.

설립이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대형 정부투자기관과 롯데제과 LG마이크론 등 6월말 현재 총 1천8백67개 업체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94년 ISO9000 인증기관으로 지정됐고 97년부터 ISO14000 인증서비스를 실시했다.

ISO9000의 경우 26개 산업분야에서,ISO14000은 11개 분야에서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외에도 QS9000 등도 인증한다.

인증심사 업무를 원활히 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0여개 분야로 인증실을 구분했다.

현장경험과 심사경력이 풍부한 심사원 70여명이 있다.

품질.환경 관련 박사,기술사,ISO기술전문위원 등을 확보해 심사의 질을 높였다.

98년 6월부터는 해외제품과 시스템을 인증할 수 있는 체제를 확립했다.

해외 인증기관인 독일 산업협회,영국 INSPEC,독일 TUV,룩셈부르크 SEE 등과 업무협력 관계를 확립했다.

유럽 진출에 필수적인 CE마크 인증도 활성화하고 있다.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 SCC(안전보건.환경보호) 인증 준비도 갖췄다.

인증심사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분야별로 워크숍 등을 열어 심사원을 강도높게 훈련시키고 있다.

<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