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서울시의회 하반기를 이끌 새 의장에 이용부(민주당.송파구) 현 운영위원장이 내정됐다.

또 새 부의장에 민주당 민연식(관악구)건설위원장,한나라당 이양한(강남구) 기획경제위원,운영위원장에 민주당 김종구(영등포구) 행정자치위원장이 각각 내정됐다.

민주당과 한나라당 시의원들은 30일 시의회 본관에서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1일 본회의에서 2년 임기의 새 의장단을 선출키로 했다.

이 의장 내정자는 지난 95년 제4대에 이은 재선의원으로 허경만 전남지사 비서관,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장을 역임했다.

<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