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도우미가 TV CF에 나타났다.

조흥은행은 인터넷 뱅킹을 선도하는 회사PR 광고에 "CHB 사이버 퀸"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켰다.

얼굴을 마스크로 가리고 회사 기업이미지 통합 의상을 입은 사이버 퀸이 고객들의 인터넷 뱅킹을 도와주는 내용이다.

새 CF는 이달 중순부터 2편이 동시에 방영되고 있다.

"미시 주부편"은 가정에서 운동을 하던 주부가 갑자기 은행 볼일이 생겨 사이버 도우미의 도움으로 손쉽게 송금을 하는 내용이다.

"30대 직장인편"에서는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던 샐러리맨이 자리에 앉아 컴퓨터로 여유있게 은행 업무를 보고 있다.

조흥은행은 20대 젊은이가 스포츠카를 몰고 가는 "남자편"과 "패션쇼 감독편" 등 2편도 곧 내보낼 예정이다.

제작사인 금강기획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인터넷 뱅킹이 사용하기 쉽고 편리하다는 점을 전달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