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1천5백여명이 21세기 e비즈니스의 새로운 흐름을 조망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경영과학회(KORMS)는 미국경영과학회(INFORMS)와 공동으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INFORMS-KORMS 서울 2000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21일까지 계속되는 이 학술대회에는 세계 50여개국의 1천5백여명의 전문가들이 참가,"21세기 정보와 지식경영"을 주제로 e비즈니스에 관한 8백여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터넷 비즈니스와 관련한 경영 및 경제학 분야를 다루게 되며 특히 <>지식경영 <>정보통신과 전자상거래 <>전사적자원관리(ERP) <>공급사슬관리(SCM) 등 디지털경제 시대의 핵심 테마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또 학생과 벤처종사자 등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튜토리얼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경영정보시스템(MIS)의 세계적 권위자로 "현명한 기업만이 생존한다"의 저자인 하임 멘델슨 스탠포드대 교수(e커머스에서의 비즈니스 모델) 등이 19일부터 3일간 10개 주제에 대해 강연한다.

또 20일로 예정된 조 호제 샌타클래라 교수의 ''벤처 비즈니스와 캐피털 산업'' 강연에서는 기업의 벤처캐피털화와 그 배경, 실리콘 밸리의 최근 동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김채호 샌타클래라대 교수(인터넷 고객정보를 위한 데이터 웨어하우스), 존 리틀 MIT대 교수(e커머스를 위한 경영과학), 마거릿 윅 클렘슨대 교수(글로벌 최적화) 등 경영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의 각각 강연자로 나선다.

튜토리얼 프로그램 참가비는 10강좌를 합해 10만원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공동대회장인 차동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이 대회는 새천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라며 "세계 경영과학 분야의 첨단 지식을 국내에 본격 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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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길 기자 musoyu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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