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 주공아파트 2만8천8백74가구가 쏟아져 나온다.

대한주택공사는 16일 "올 하반기 아파트 공급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유형별 공급물량은 <>국민임대 3천5백65가구 <>공공임대 1만7백99가구 <>공공분양 1만2천9백59가구 <>근로복지 1천5백51가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4천3백56가구,광역시에서 6천4백84가구,지방 중.소도시에서 8천25가구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의 경우 무주택 가구주로 청약저축에 가입해 24회 이상 납입하면 1순위,6회 이상이면 2순위다.

단 재건축 사업이나 주거환경개선 사업지구 등에서 일부 공급되는 전용면적 25.7평을 넘는 아파트는 청약예금 가입자만 신청할 수 있다.

근로복지 아파트는 5인 이상 종업원을 두고 있는 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로 무주택 가구주면 신청이 가능하다.

< 송진흡 기자 jinhup@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