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30여국에서 개최되는 인터넷 비즈니스 관련 세계 최고 행사인 "인터넷 월드"가 21일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인터넷월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며 아시아에서는 홍콩과 싱가포르,호주,일본,인도,대만,중국에 이어 8번째로 개최된다.

"인터넷이 여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더블클릭의 케빈 오코너 회장을 비롯,현대정보기술의 표삼수 사장과 한소프트의 전하진 사장 등 국내외 유명인사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개막일부터 3일간 열리는 국제회의에는 국내외 인터넷 전문가 80명이 참가,60개의 소주제별로 e비즈니스의 주요 이슈를 다루게 된다.

전시회는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전문관과 엔터테인먼트 전문관으로 구성돼 네트워크 솔루션,타임워너 등 약 40여개의 인터넷 전문기업이 신기술을 소개한다.

국내 최초로 유명 패션 모델이 사이버 의상을 입고 무선 인터넷 접속 제품을 착용하여 보여주는 패션 테크놀러지 쇼를 펼친다.

이 쇼에서는 허리에 착용 가능하고 키보드,모니터,무선모뎀 등을 내장하고 있는 리지(Lizzy) 컴퓨터와 음성으로 이메일과 메시지를 송수신할 수 있는 최신 모빌 포탈시스템이 소개된다.

이밖에 사이버 카페와 3차원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휴식공간 등도 마련된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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