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아자니, 알제리대통령 만찬 거부
아버지가 알제리인인 아자니는 15일 일간 리베리시옹과의 회견에서 "알제리에는 정의라는 이름에 걸맞는 정의가 없으며,아직도 1만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지적하고 "공범자가 되기 싫다"고 보이콧 이유를 설명.
대중 앞에 모습 드러내기를 매우 꺼리는 아자니가 알제리의 인권유린사태를 규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자니는 1988년 알제리를 방문했을 때도 대학생들 앞에서 과거 프랑스 식민통치 때처럼 알제리인들이 잔혹행위의 희생이 되고 있다고 정부 관리들을 비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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