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차에 치인 어떤 남자가 응급실에 실려왔다.

상태가 좋지 않아 인공호흡기를 사용해야만 했는데 갑자기 환자가 깨어나 뭐라 말을 하는 것이었다.

뺑소니 차에 대한 중요한 정보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 환자 가족들은 환자에게 펜과 종이를 쥐어주며 쓰도록 했다.

환자가 힘겹게 종이에 쓴 말.

"허준 녹화해"

(유니텔 kdhnim)


<>짜짜로니 4행시.

<>짜:짜짜로니야.

<>짜:짜증나지.너 면발이 곱슬이라.

<>로:로레알을 써 봐.

<>니:니 면발은 소중하니까.

(유니텔 lake83)


<>오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을 탔습니다.

보통 지하철에서는 역마다 안내방송이 나오죠.

예컨대 <>문조심 "자동문에 손을 대면 위험합니다"

<>행선지 안내 "이 열차는 인천행 열차입니다"

<>기타 "지하철공사에서는 승객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오늘도..."

오늘 날이 무척 덥더군요.

승무원이 직접 마이크를 들고 방송을 하는 거예요.

<>문조심 "문에 손을 대면 손이 빨려 들어가 문 틈으로 끼게 됩니다. 한 걸음 물러서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허겁지겁 문에서 물러납니다. 손이 빨려들어가는 상상에 등골이 오싹했죠)

<>행선지 "이 열차는 사당을 지나 낙성대를 지나 신림을 지나 구로공단을 지나 신도림을 지나..."

(사람들이 모두 지도를 쳐다보며 하나하나 눈으로 따라가고 있더군요)

<>기타 "이 기차는 냉동차입니다. 창문이 열려 있으면 꼭 닫아주세요"

(사람들이 냉동 통닭으로 보이더군요)

(하이텔 비사소년.나우누리 haiseop)


<>윈도 안에는 스님이 산다.

검색중 이동중 탐색중 복사중 오류검사중 종료중...

(하이텔 홍규사랑)


<>조기유학 열풍과 맞물려 젊은 부부들이 미국에서 아이를 출산하는 게 최근 유행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시민권을 주는 미국 법률을 이용,자신의 아이를 미국 시민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 합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망각한 행위입니다.

세계 어디를 가도 자신들과 아이가 한국 사람이라는 건 변하지 않을 텐데요.

(하이텔 3695)


<>부자는 지갑에 회원권을 넣고 다니고 빈자는 회수권을 넣고 다닌다.

부자는 사우나에서 땀을 빼고 빈자는 사우디에 가서 땀을 뺀다.

부자는 주로 맨션에 살고 빈자는 맨손으로 산다.

부자는 영양 과다로 헬스 클럽에 다니고 빈자는 영양 부족으로 핼쑥한 얼굴로 다닌다.

부자는 개소주를 마시고 빈자는 깡소주를 마신다.

(천리안 SWEET917)


<>제 아이가 오늘 성적표를 들고 왔습니다.

꼴찌를 했길래 왜 그런지 물어봤더니 하는 말.

"꼴찌는 누구에게나 갈 수 있어.성적은 움직이는 거야"

(천리안 TWEETWEE)


<>초등학교 6학년인 아이가 있는데 반에서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예쁜 애 없어?"하고 물어보니 이 녀석의 대답.

"메딕은 하나도 없고 다 저글링뿐이야"

(나우누리 jounneun)


<>매향리 주민피해대책위원장에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그가 법을 어긴 것은 사실이지만 불구속으로도 수사할 수 있는 일이다.

주민의 피해에 대해 수사해야 할 경찰이 항의하는 주민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 있는가?

또 매향리에는 전혀 피해가 없다는 조사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상당히 낮게 날아가는 비행기의 폭발음은 엄청난 공해다.

자국민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상식 밖의 결론을 내는 정부와 군.

상식 밖의 결과에 항의하는 주민을 체포하고 구속까지 하려는 경찰.

도대체 누구를 믿고 살아야 하는가.

(나우누리 skyhawk)


<>어제 학교 교양시간에 스웨덴 교육에 관한 비디오를 봤습니다.

그것을 보는 1시간 내내 충격이었습니다.

가장 놀란 것은 스웨덴에서는 부의 불평등에 의한 교육 불평등이 계급 차별이란 인식 아래 대학 교육비가 무료란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대학생들이 공부에 전념케 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2백70만원씩 교육지원비를 준다는 것입니다.

스웨덴이 세계 최고로 잘사는 국가는 아닙니다.

하지만 부자들에게 거둔 세금을 낭비하지 않고 착실하게 사용해 이같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정부에서 앞장서서 등록금을 인상시키는 데 혈안이죠.

국회의원들에게 들어가는 혈세,전임 대통령들한테 들어가는 혈세만 교육쪽으로 돌려도 꽤 괜찮을 것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나우누리 taker)


<>5-3=2+2=4.

오해에서 세 걸음 물러나면 이해가 되고 이해에 이해를 더하면 사랑이 된답니다.

(넷츠고 bissory)


<>물리 시험중이었다.

시험 문제가 "뉴턴의 제3법칙을 써라"였다.

어떤 학생의 답.

"뉴턴의 제3법칙"

(넷츠고 free1052)


<>태극기의 파랑색이 바뀐다고 합니다.

역술인들이 볼 때 홍수가 많이 나는 이유가 그 색깔 때문이라는군요.

그리고 2002년부터 태극기의 이름도 바뀐다고 합니다.

이미 이름도 정해 졌구요.

사실 극비인 새 태극기 이름을 가르쳐 드리죠.

그 이름은 바로 "홍록기"입니다.

(유니텔 pocari)


<>일본인 들이 무서워 하는 말."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면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을 모두 일본으로 이민 보낸다"

(유니텔 무불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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