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5월 창립
<>녹색구매교육
<>친환경상품 전시회
<>녹색상품 구매 증진대회
<>재생용지 활용 캠페인
<>주소: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136의 56 한국기독교연합회관 805호 <>전화:(02)764-0127
<>홈페이지 주소: www. gpn. or.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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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상품구매네트워크( Green Purchasing Network )"는 제품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각 경제주체가 친환경상품의 생산.소비를 촉진키 위해 모인 단체다.

이 네트워크의 특징은 각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수평적 합의체란 점이다.

다시말해 정부 기업 시민 등 각 주체가 친환경상품을 만들고 소비하는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구심체를 만들자는 게 이 단체의 탄생 배경인 셈이다.

이 모임이 지향하는 녹색사회만들기 시스템중 주체들의 역할은 각기 다르다.

우선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녹색생산.소비 관련 사회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것이다.

또 생산.유통의 주체인 기업은 친환경상품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녹색상품을 적극적으로 생산.보급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소비주체인 시민은 상품구매 때 녹색상품을 우선 구매한다.

정부 기업 시민 3자가 각자의 역할을 다 해야 녹색사회를 실현할 수 있다.

이 단체는 이같은 기본 이념을 깔고 지난해 5월 창립했다.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 67개 단체회원이 이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1년이 조금 넘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그동안 한 일은 만만치 않다.

대표적인 게 지난 4.13총선때 선거홍보물에 재생용지를 사용토록 하는 캠페인.

후보자 11%가 이에 동참했다고 이 단체 관계자는 말했다.

이 단체가 벌이는 활동은 대략 조사.연구.홍보 사업 등으로 요약된다.

조사.연구사업으로는 <>제품 선정을 위한 조사 <>가이드라인 제정 <>유통시장 실태조사 <>녹색구매 현황조사 <>정책개발 등을 들 수 있다.

또 홍보사업 활동으로는 <>녹색소비생활 순회포럼 <>친환경상품 전시회 <>녹색생산과 소비 관련 토론회 <>녹색상품구매 증진대회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단체의 대표는 윤서성 환경마크협회장,이원길 체인스토아협회장,이정자 녹색소비자연대 대표 등이 공동으로 맡고 있다.

운영위원 단체에는 서울시 한국소비자보호원 한국자원재생공사 환경부 등 공공기관과 삼성지구환경연구소 체인스토아협회 유한킴벌리 환경상품제조협회 등 업계,녹색소비자연대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환경마크협회 등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운영위원과 마찬가지로 연구위원에도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강만옥(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강성진(한국소비자보호원 대외협력팀장) 김영수(LG환경안전연구원 부장) 유재성(두산환경센타장) 이병욱(포스코경영연구소 산업.환경 연구실장) 황진택(삼성지구환경연구소 수석연구원) 등이 일하고 있다.

강창동 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