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앤드루 왕자가 잉글랜드축구협회 회장을 맡게 된다.

영국 왕실은 8일 "지난 30년 동안 협회장을 맡아온 켄트 공작이 오는 8월 물러날 뜻을 밝히게 되면 앤드루 왕자가 협회의 요청에 따라 회장직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는 골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나 축구의 중요성을 감안해 회장직을 기꺼이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