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월드(대표 장경일)는 비상시 탈출하기 쉽도록 여닫을 수 있는 자동문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특허 등록된 이 제품은 완전히 닫혀진 상태에선 여닫이 문처럼 열 수 있는 것이 특징. 평소엔 미닫이(슬라이딩) 자동문으로 사용하다 화재 등 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피난방향으로 여닫을 수 있다.

또 대형 냉장고나 장롱 등 부피가 큰 짐을 옮길 경우에도 양쪽으로 활짝 열 수 있다.

값은 시공비를 포함해 2백만-2백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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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