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LG화재에 인수된 한성생명이 27일 럭키생명으로 이름을 바꾸고 전문 생명보험사로 새롭게 출범한다.

한성생명은 27일 오전 10시 부산 동구 수정동 한성생명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13기 주주총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상호를 럭키생명으로 바꾸고 새 대표이사에 구자준 LG화재 부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한성생명은 이번 상호변경과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정보통신을 기반으로 한 질적 경영 강화와 특화 보험시장을 선도하는 전략적 영업을펼쳐 초우량 전문생보사로 도약할 계획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