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미국의 경제전문월간지인 글로벌 파이낸스 5월호에서 한국의 최우수은행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글로벌 파이낸스가 매년 아시아 각국의 은행들을 대상으로 펀드운용회사, 신용평가 애널리스트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선정하는 것으로 국민은행은 지난해에도 한국의 최우수 은행으로 뽑혔다.

글로벌 파이낸스는 한 아시아 은행분석가의 말을 인용해 "주택은행은 안전하지만 주택자금대출 고객들에게 신용카드와 같은 다른 상품들을 교차판매할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다"며 "국민은행은 한국에서 시장점유율(17.9%)이 가장 큰 카드회사를 자회사로 가지고 있는등 주주들에게 많은 이익을 돌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선 중국의 차이나 머천트뱅크, 필리핀의 뱅크 오브 필리핀 아일랜드, 인도의 ICICI뱅크, 인도네시아의 페닌뱅크, 대만의 차이나 트러스트 커머셜뱅크, 말레이시아의 퍼블릭뱅크 등이 각국의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