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문화재단(이사장 윤세영.SBS 회장)은 22일 ''제2회 TV문학상''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픽션부문 최우수상에는 박언희씨의 ''빈집을 두드리는 이유''가, 우수상에는 동희선씨의 ''궁중애'', 박혜련씨의 ''아버지의 연인'', 안영희씨의 ''향 비누'' 등 3편이 선정됐다.

논픽션부문 우수상에는 채의석씨의 ''아침이슬''과 이 진씨의 ''눈 먼 까치는 미리 알았는가?-한국의 밀턴, 소설가 이정환'' 등 2편이 선정됐다.

픽션부문 최우수상에는 상금 2천만원과 상패, 우수상에는 각각 상금 1천만원과 상패를 준다.

또 논픽션부문 우수상에는 각각 상금 5백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이번 TV문학상에는 모두 6백46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