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문 삼성중공업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최근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건설기술인상"시상식에서 금상을 받았다.

권 대표는 기술개발,설계,시공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 대한 토탈엔지니어링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대표는 특히 철골구조와 철근콘크리트구조와의 연결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개념의 복합화공법 "하이빔(Hi-Beam)"공법과, 또 철근콘크리트구조의 현장시공을 대폭 개선한 "PC복합화공법"을 개발함으로써 복합구조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이 상은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건설기술 진흥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