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프린터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났다.

지금까지 국내 포토프린터 시장은 휴렛패커드 삼성전자 엡손이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여기에 롯데캐논이 용감하게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최근 신제품 포토트린터를 대거 발표한 롯데캐논은 올해에만 80억원의 광고비를 쏟아붓기로 계획하고 있어 국내 포토프린터 시장이 더욱 뜨겁게 달궈질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캐논이 최근 출시한 "BJ-3000"은 일반사용자를 겨냥한 포토프린터로 비교적 가격이 싸다.

하지만 인쇄품질은 뛰어나다.

잉크방울변조기술을 이용해 최대 해상도를 1천4백40x7백20dpi로 높였다.

잉크방울변조기술은 모든 잉크카트리지마다 잉크방울을 두가지 크기로 만들어 내는 기술로 자연스럽고 선명한 인쇄를 할 수 있다.

유지비도 저렴한 편이다.

색깔별 잉크탱크가 분리돼 있어 다 쓴 것만 따로 바꿔 끼울 수 있기 때문이다.

잉크카트리지안에 잉크잔량감지기가 있어 잉크가 얼마나 남았는지 미리 알 수 있다.

인쇄속도도 빠르다.

잉크방울이 나오는 노즐수가 1백60개로 흑백일 때는 1분에 9장,컬러는 4장까지 인쇄한다.

BJ-3000은 스캔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옵션으로 판매하는 스캐너 카트리지(IS-32)를 끼우면 7백20dpi의 해상도로 스캔을 할 수 있다.

PC와 연결할 때 패러랠포트와 USB(Unversal Serial Bus)포트를 모두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윈도를 사용하는 PC는 물론 매킨토시와도 바로 연결해 쓸 수 있다.

크기는 4백18mmx3백6mmx1백69mm이며 ,무게는 3.7kg이다.

인터넷 쇼핑몰 "마트24(www.mart24.co.kr)"에서 21만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김경근 기자 choice@ 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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