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헌 < 이사 >

매일유업 영남공장은 하루 1백70톤의 우유를 매일 아침 농가에서 직접 집유,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거쳐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근 3년간 1백30억원의 대대적인 설비투자를 실시,생산단계에서부터 최종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각 단계별 위해요소를 관리하고 있다.

HACCP의 전 품목 지정업소 지정과 ISO 9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 클레임이 65%가 감소했다.

직원들의 위생의식 개혁을 위한 개선사례 발표회와 설비효율 분석 발표회 등을 개최,원가절감과 함께 연간 생산성을 20%가량 높이고 있다.

국내 최초로 낙농선진국인 호주와 미국에 신제품 매일GG 요구르트를 수출하는 등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유가공공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전 직원의 전공정 품질관리(TPM)활동 전문화를 추진하는 한편 물류시스템 개선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물리적 청결과 정신적 순결,업무공정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한 "클린3운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