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식 < 대표이사 >

남양유업 경주공장은 유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해 97억원을 투자,제품생산과 물류 시스템및 냉장창고의 개선을 통해 과학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농가 원유 냉각시 사전 점검반을 운영,농가원유에서부터 섭씨5도 이하로 관리하고 있다.

공장 현장출입문과 소독시설을 연계한 자동 출입문 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전 작업장의 공조시설을 보완오염된 공기가 공장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시키도록 했다.

자동온도제어 시스템을 설치,원유수송에서부터 제품생산공정까지 일정한 온도를 유지토록 했다.

제품생산및 창고내 적재,출고 등 생산의 전 과정을 자동화시킴으로써 산업재해율도 지난 97년 이후 0%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환경분야에도 10억원을 투자,청정원료를 사용함으로써 보일러 배출 분진농도를 제로화 시켰으며 하루 2천톤의 폐수처리시설도 갖췄다.

방유수의 생물학적 산소 요구량(BOD)는 8.5PPM이하로 법적 기준치인 80PPM의 10.6%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