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각로 기술이 처음으로 해외로 수출된다.

한국기계연구원은 권영배 박사팀은 "기계연구원과 한라산업개발주식회사가 협력해 최근 대만 운림현이 발주한 소각로 건설사업을 9백억원에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사에서는 한라산업과 영엔지니어링이 소각로 시설공사를,기계연구원이 기술자문 및 지도를 각각 맡게된다.

대만에 건설되는 소각로는 1일 처리능력 900톤(t)규모로 대만의 건설업체인 흥투주식회사가 민유공영(민간이 짓고 자치단체가 운영) 형태로 건설하는 일반 폐기물 건설사업의 한 부분이다.

권영배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개발한 환경관련 기술의 국내기업에의 이전및 실용화를 촉진시킬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외국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소각로 건설사업에도 기술지원팀으로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 ked.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