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률 전 유공가스사장이 새한그룹 회장으로 내정됐다.

새한의 고위관계자는 14일 "그룹 주력사인 새한이 13일 이사회를 열어 박종률 씨를 신임 회장으로 영입키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새한미디어 창업자인 고 이창희 회장(이병철 삼성 창업자의 차남)의 부인 이영자 현 회장은 경영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게된다.

이 회장의 장남인 이재관 부회장은 대외업무만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박종률(64) 새한그룹 회장은 지난 62년 SK 의 모태인 대한석유공사에 공채1기로 입사,유공 부사장,유공가스사장 등을 역임한 석유화학 전문가이다.

새한은 16일 박 회장 영입과 오너의 경영일선 후퇴,서울 공덕동 본사 사옥 매각,계열사 축소 등을 담은 구조조정 계획을 공식 발표한다.

김성택 기자 idntt@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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