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평가정보는 해외 채권추심업체들과 제휴해 수출기업들의 해외미수채권 추심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신용평가정보는 이를 위해 지난 2일 미국의 채권추심회사인 SPS 및 싱가포르의 CBCL,리커버리 매니지먼트사와 업무제휴를 맺었다.

또 전세계 1백41개국에 지점망을 갖춘 부실채권인수 대행사인 ABC,일본의 CCC사 등과도 제휴를 추진키로 했다.

서울신용평가정보는 우선 제휴사들의 주 영업거점인 중국,대만,홍콩 등을 시작으로 점차 해외영업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수진기자.parksj@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