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인터랙티브 이오리스 서두인칩 한림창업투자 우리기술투자 등 5개사가 코스닥등록(상장)을 위해 이번주에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단 한개의 회사가 공모주청약을 실시한 지난주에 비해 선택의 폭이 넓다.

하지만 앞으로는 매주 5~6개 기업의 청약이 이어지기 때문에 이번주에 베팅을 할 것인지,아니면 좀더 나은 회사가 나오길 기다릴 것인지 잘 생각해야 한다.

다음주에는 옥션 등의 청약이 예정돼 있다.

청약할 때 내는 증거금은 보통 7~10일 뒤에 돌려준다.

이번주에 청약을 받는 업체중 공모가격이 확정된 회사는 이오리스와 서두인칩 2개사.나머지는 주초에 최종 결정한다.

게임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이오리스의 공모가격은 액면가(5백원)의 30배인 1만8천원으로 높은 편이다.

대신 증거금률은 20%로 다른 공모기업에 비해 낮다.

코스닥시장에서 최근 오락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어 청약경쟁률도 높을 것으로 증시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주문형 반도체 생산업체인 서두인칩은 공모가격이 1만7천원(액면가 5백원)이다.

공모주식수가 2백55만주로 이번주에 공모하는 기업중 규모가 가장 크다.

공모로 조달하는 자금은 4백33억원이다.

증거금률은 50%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한림창업투자와 우리기술투자는 한솔창투의 영향을 어떻게 받을지 주목된다.

최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한솔창투는 거래첫날 하한가를 기록했었다.

아무래도 창투사들의 경쟁률은 다른 업체에 비해 낮지 않겠느냐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나모인터랙티브는 홈페이지 제작도구로 지명도가 높다.

회사측에서 제시한 공모희망가는 1만원(액면가 5백원)이다.

주간사 증권사인 굿모닝증권이 평가한 주당 본질가치(4천2백45원)보다 2백35% 할증됐다.

수요예측결과 공모가가 더 높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주용석.임상택 기자 hohoboy@ked.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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