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국 벤처기업과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기업 간에 첨단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기술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김영호 산업자원부 장관은 10일(미국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한.미 첨단기술네트워킹 행사에 참석해 "실리콘밸리가 보유한 기술 및 인력정보가 한국 벤처기업 등과 교류된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성범 한국기술거래소 사장은 "기술거래소는 기술개발자와 수요자간에 기술거래를 알선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과 미국 벤처기업간의 기술거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실리콘밸리 발전의 원동력이 된 스탠포드대학의 기술이전센터 등과 기술이전및 정보교류과 관련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산자부와 기술거래소, 벤처기업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한국에서 김 장관과 홍 사장, 김형순 벤처기업협회 부회장(Locus 사장), 김춘호 기술거래협회장, 권용원 다우기술 부사장 등 20여명이,실리콘밸리에선 현지 기업인과 벤처캐피털리스트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의료장비및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캠사이트(CamSight)와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분야 세계적인 업체인 사이버레인(Cyber Lane)은 한국계 기업인으로서 미국 벤처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성공한 사례 발표돼 적지 않은 주목을 받았다.

팔로알토(미국)=김수언 기자 sookim@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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