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는 사이버 테마파크 사업에 참여하는 등 e비즈니스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사이버 공간에서도 용인 에버랜드의 동물원 수목원 등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사이버 에버랜드를 만들었으며 온라인 게임 포털사이트(게임 에버랜드)를 개설해 50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경영 전부문의 디지털화를 꾀하기 위해 *커뮤니티 구성 *엔터테인먼트 *사이버 구매 분야별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e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7명으로 구성된 최근 e비즈팀을 신설했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체계적인 고객관리(CRM)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SCM)를 위한 사내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리조트 빌딩관리 유통 환경 등 전 사업부문에 걸쳐 e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올해 전체 매출의 20%를 온라인 사업으로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기존 사업과 직접 연관이 없는 e비즈 신사업에 참여해 2005년 이 분야에서만 1천5백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오프라인 사업의 경쟁우위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네이버 라이코스 등 온라인 회사와 전략적 제휴,다양한 이벤트 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게임에버랜드에서는 온라인 게임 벤처회사와 한국과학기술원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세계 온라인 게임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오프라인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별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인터넷 가상사회에서 경쟁력있는 리조트 엔터네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익원 기자 iklee@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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