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개발과 구축기술을 바탕으로 자금조달,경영컨설팅까지 책임지는 이른바 기술중심의 벤처인큐베이팅 서비스가 선보인다.

인터넷 솔루션업체 테크웨이는 이달 초 "@벤처"라는 별도법인을 설립,한국컴퓨터 피코소프트 제일화재 메리디엔벤처파트너즈 등과 손잡고 인큐베이팅 서비스인 "아이비존"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인큐베이팅 업체들이 주로 사무실임대,자금지원,경영컨설팅 등 경영일반에 관한 지원에 촛점을 맞춘데 비해 아이비존은 인터넷시스템 개발과 구축업무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벤처는 한 업체당 평균 3개월이면 시스템 구축을 마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인터넷업체들이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평균 6~9개월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2~3배정도 빠르게 시스템 개발을 완료할 수 있는 셈이다.

@벤처는 시스템구축 뿐 아니라 제일화재와 손잡고 손잡고 사무실도 임대해 주며 입주업체에 한국컴퓨터의 하드웨어인프라와 피코소프트의 인트라넷 ASP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테크웨이는 @벤처를 통해 인터넷 비즈니스 시스템 구축을 마친 업체들을 "@월드"라는 사이버 커뮤니티에 입점시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며 "@셀"이라는 전자상거래 업체를 통해 오프라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라는 인증서도 발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한빛은행,제일화재,동부증권,증권예탁원,ETRI,중소기업청,태광산업 등 총 1백여개 공공기관 과 대기업의 인터넷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한 실적이 있는 인터넷 솔루션 전문 업체다.

송대섭 기자 dssong@ 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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