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 메뉴를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

삼성에버랜드의 단체급식 사업부인 에버푸드는 영양사들이 자체 개발한 7백여개의 레시피(메뉴 조리법)를 인터넷(www.Everfood.co.kr)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식 6백여종,양식 1백여종으로 구성된 이 사이트에서는 특히 김치를 통해 느끼한 맛을 덜어낸 김치돈까스와 김치잡채,찬밥에 치즈등을 넣어 아이들 간식용으로 내놓을 수 있는 라이스크로켓등 다양한 퓨전푸드의 레시피가 제공되고 있다.

모든 레시피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작성돼 있어 집들이 등을 할때는 예상인원에 맞게 재료양을 늘리기만 하면 돼 초보 주부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원하는 메뉴를 입력하는 검색어 방식과 찌개 전골 구이 볶음 수프 메인등의 영역별에서 찾는 카테고리 방식을 모두 갖춰 검색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검색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플러스 쿡(PLUS COOK)"란을 접속하거나 "요리는"란에서 원하는 메뉴를 입력하면 된다.

에버푸드는 6월부터 동영상에 의한 조리법 시연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