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정벌레차로 불리는 독일 폴크스바겐의 "뉴비틀"이 한국에 들어왔다.

폴크스바겐과 아우디의 공식 수입판매업체인 고진모터스코리아(주)는 2일 강남구 신사동에 "뉴비틀" 전시장을 개장했다.

비틀은 히틀러의 지시로 36년 생산이 시작된 차종으로 76년 생산중단때까지 2천만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링카이다.

폴크스바겐은 지난 97년 이 차종의 딱정벌레형 외관을 유지하면서 스타일을 현대화시킨 뉴비틀을 내놨다.

시판가격은 2.0모델이 3천2백만원.

고진은 이밖에 뉴골프 1.8 터보 GTI, 아우디의 A4 1.8 터보, A6 2.4와 TT쿠페 1.8 터보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차종별 가격은 뉴골프 1.8 3천8백만원, 아우디 A4 1.8 4천9백50만원,TT쿠페 4천7백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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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junyk@ked.co.kr